영화 줄거리

가족들이 청년사업가라고 믿었던 딸의 남자친구가

실제로는 40살 연상.

큰딸의 남자친구가 찾아오면서 거짓말이 시작된다.

아버지는 딸의 남자친구를 결혼상대의 아버지로 착각하지만

진짜 남자친구라는걸 알게되면서 아내가 충격을 받을까봐

작은딸과함께 그사실을 숨기는데..

남자친구의 아들까지 등장하면서 점점 꼬여가는 가족들...

그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나름 유쾌하고 코믹하지만...아쉬움이 남는 연극...

송영창씨와 아버지로 나오셨던 서현철이 연기가 돋보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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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며느리 인희를 평생 괴된 시집살이 시키던 상주댁은 치매에 걸려 하루 열두번도 넘게

며느리의 머리채를 휘어잡지만 의료사고로 월급쟁이 의사노릇을 하는 남편 정박사는

인희의 고된 하루를 무심하게 지나친다.

백화점에 근무하는 딸 연수는 가족에게서 도망치듯 매일아침 출근길을 서두르고

삼수생아들 정시는 입시에 대한 부담감에 방황한다.

게다가 인희의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 동생 그덕은 돈만챙기면 노름판에 재산을 쏟아붓는것도

모자라 아내를 구박하고 욕한다.

그러던 어느날 인희에게 자궁암말기란 판정이 내려지고 새로 짓고있는 집으로 이사갈 꿈에

부풀어있던 인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이작품을 보는내내 울었다.

아주많이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을 우는것으로

풀고싶었는지도 모른다...

여의사가 대사중 그래도 행복한거라고 아름답게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 있으니까....

과연 그럴까?

행복하게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할수 있을까?

영화 줄거리

아빠의 폭력에 집을 나간 오빠가 4년만에 돌아왔다.

20세의 청년이 되어 돌아온 택배회사 직원...

그리고 18살 예쁘지 않은 큐빅이라는 여자친구까지 데리고 나타나

가장행세를 한다.

오빠를 막으려는 아버지의 저항이 있었지만 야구방망이로

단숨에 아빠를 제압하고 집에 성공적으로 입성...

경선은 오빠의 귀환이 반갑지만 큐빅은 영 껄끄럽다.

아빠때문에 집을나간 엄마가 해결해주길 바라며 경선은 엄마에게 달려가는데

엄마역시 오빠의 여자를 인정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어색(?)하게 가족이 뭉치고 기념으로

야외나들이를 가지만 서로어색한 가족나들이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어설프게 가족사진을 찍는것으로 다시 가족이 된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가출한 오빠가 돌아오고 가출한 엄마가 돌아오고

 

콩가루같았던 집안...가족들이 돌아왔다.

 

어색하게 다시 뭉친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그들만의 이야기...

 

 

장르
콘서트
감독
 
영화 줄거리
FT Island 콘서트...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장에 갔다.

 

잠시 콘서트의 열정적인 모습을 잊고지낸것 같다.

 

다음에 다른 공연으로 콘서트를 보러갔음 좋겠다...^^

 

 

영화 줄거리

복잡한 인파들로 붐비는 서울역.

엄마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다급한 마음은 점점 불안 해진다.

신문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붙이며 엄마의 행방을 쫓아다녀보지만 엄마를 좀처럼 찾을 길이 없다.

 새삼스레 엄마에 대한 기억들을 되짚어 보며 가족들은 서로가 잘 모르 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된다.

언제나 그 자리에 말없이 희생으로 존재하던 엄마, 병을 앓던 엄마의 고통에 무관심하기만 했던

가족들은 이기적인 이유로 엄마 혹은 아내를 필요로 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소설로 먼저 만나던 엄마를 부탁해는 읽는내내 나 자신을 돌아보게한다.

엄마라는 존재가 결국 나와같은 여자였던것을 잠시 잊고 있던걸 깨우쳐 준 작품.

책에서는 느끼지못했던 감정적인 부분들이 섬세하게 그려졌던것 같다.

당신이 걸어온길을 딸은 걷지않길 바라는 엄마

자유롭게 살길 바랐던 엄마...

그건 나의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당신이 힘들게 살아왔기에 자유롭게 살길바라는 마음에

결혼 안해도 좋으니까 편하게 살라시는 우리 엄마...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ㅠㅠ

 

 

 

 

원작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그 시점이 전환되며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족들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파편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가족들의 기억은 때로는 현실이 아닌 환상 속의 이야기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결국 현실과 환상이 기묘하게 연결이 되어 작가가 의도하는 보편적 진리를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소설 원작 속의 트?의 문체는 `연극`이라는 입체적인 장르를 만나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간 내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주목받는 작가 고연옥과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 드라마의

 중심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고석만 연출의 손을 거쳐 독자들의 머릿속에서만 그려지던

원작의 마술적 리얼리즘은 무대에서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완결성 있는 희곡적 텍스트로

탈바꿈되고, 나아가 이 시대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사회적 리얼리즘으로 확대되어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펌-

장르
뮤지컬
감독
 
영화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작곡가가 꿈이였지만 결혼식 파티 가수인 로비하트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결혼식

웨이트리스 줄리아 설리번 1985년, 로비는 어떤 결혼식 파티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정작 로비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약혼녀 린다에게 차이게 된다.

파혼의 충격으로 페인이 된 로비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마이크를 잡지만 그의 우울한 마음은 분노로 바뀌고 결혼식 파티를 망쳐 버린다.

청혼을 받은 줄리아는 약혼자인 글렌이 너무 바빠 결혼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자

홀리와 로비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홀리는 줄리아에게 멋진 결혼식 키스를 해날 수 있도록 로비와

연습을 해보라고 시키고 어색하게 키스하는 순간, 두 사람을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감정이

사뭇 달라졌음을 느낀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유쾌한 뮤지컬..

황정민이 대사할때보다 노래부를때가 더 멋졌던 작품.

오랜만에 뮤지컬을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

갠적으로 박건형이 하는것도 보고픈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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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이제 나의 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달빛이 비추는 어느 날 밤, 열 일곱살 소년 알런 스트랑(류덕환 분)은 신의 눈을 찔렀다.

죄를 지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사랑했던 신을 죽어버린 것이다.

소년의 신은 바로 에쿠우스, 말(馬)이었다. 연극 [에쿠우스](연출 조재현)는 잔혹한 행동을

저지른 어린 소년의 비극을 통해, 그를 안아주지 못하는 사회를 차갑게 비춘다.

항상 무난하고 평범한 것만을 권유하는 사회.

그 속에서 소년이 꿈꾸는 원시세계는 처참하게 짓밟힌다.

말을 사랑한 소년, 그 만의 세계 여덟 마리 말의 눈을 찔러버린 소년.

그에게 정신병원에서의 치료가 내려진다. 그를 감싸주어야 할 부모도 그를 멀리한다.

오로지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만이 그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소년은 말을 사랑했고, 숭배했다. 마구간, 소년에겐 신전과도 같은 곳.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 벽이 열리고 에쿠우스(말)가 등장한다.

8명의 배우가 에쿠우스 분장을 하고 군무를 펼친다. 하늘을 향해 높이 발길질하는 에쿠우스는

소년에겐 환상적인 존재이자 절대적인 존재다. 즉, 그에겐 에쿠우스가 곧 예수다.

매일 밤 그는 에쿠우스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의 털을 쓸어내린다.

 말 앞에서 그는 순한 어린 양이 된다.

 하지만 그는 마구간에서 질 메이슨과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그는 신이 지켜보는 앞에서 불경한 죄를 지었다며 반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윽고 마구간으로 에쿠우스가 걸어들어오고, 그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에쿠우스가 모든 것을 보았다는 참을 수 없는 죄책감에 쇠꼬챙이를 마구 휘둘러댄다.

소년이 존재할 수 있는 힘, 바로 에쿠우스 하지만 세상은 그를 미치광이 취급한다.

사회에서 그는 악마일 뿐이다.

알런의 아버지는 말을 타며 좋아하는 알런에게 “바보 같은 짓”이라며 아들을 무시했고,

어머니도 “악마가 깃들였어”라며 뒤돌아섰다.

이렇게 연극은 획일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힌 어른들을 등장시켜, 그 속에서 돌봄 받지 못한

어린 소년의 아픔을 찬찬히 드러낸다.

하지만 그를 치료하겠다고 나섰던 의사 마틴 다이사트는 곧 그를 이해하고 죄책감에 빠진다.

지금껏 치료라는 명분으로 모든 아이들의 개성을 파괴시켰던 자신의 행동에 괴로워한다.

게다가 열정적으로 자신만의 원시세계에 빠진 소년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정상적인 것이란, 아이의 눈 속에 웃음이 있는 것이다.”

마틴을 통해 소년의 행동은 미친 짓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오히려 소년이 꿈꾸는 특유의 원시세계를 지워버린다면, 이 소년은 유령이 되고 마는 것이다.

 소년은 에쿠우스를 사랑해야만 존재한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이작품을 처음 접했던건 1991년 조재현씨가 앨런으로 나왔을때다.

너무 오래전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것은 그당시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많았다는것, 그리고 지금 의사역할을 하는 조재현씨가

알런을 연기했다는것.

그외에는 떠오르는게 없어서 이작품을 다시 보게되었는데

지금봐도 상당히 충격적인 이야기이다.

2시간내내 긴장하면서 연극을 봤으니까...

이렇게 긴장하면서 연극을 본게 얼마만인지...

어른들의 따스함에서 배제된 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

옳다고 생각한 모든것들이 과연 정해진 잣대로만

판단하는게 옳은것인지를 관객에게 되물어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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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잘나가던 아이돌 스타 이수민 어느날 그는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고

정상의 자리에서 모든것을 버린다.

사랑하는 여인에게서 외면당하고 그렇게 지쳐져간다.

그리고 몇년후 옛여인이 나타나 같이 일을해보자고 제안하고

매니저인 정지훈의 등쌀에 강제로 다시 작곡을 시작하는데...

자신의 집을 청소해주는 한여인과 계속 부딪히고 우연처럼 둘은

투닥거리면서 얽혀간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단순한 줄거리지만 유쾌함을 주는 뮤지컬.

정지훈역을 맡은 분의 연기가 관객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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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실향민 출신의 정육점 주인 우두철은 고기를 썰며 액자 속 어머니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가슴 속 숨겨둔 칼의 사연을 늘어놓는 그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나온다.

카랑카랑한 이북 사투리는 꼬장꼬장한 그의 성품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킨다.

칼에 관한한 도의 경지에 다다른 그는 자신만의 칼의 철학으로 고기를 다루며 마음을 수련한다.

그의 집에는 마음속에 칼을 품고 있는 이들이 등장한다.

친구의 배신으로 집안이 풍비박산 나버린 춘삼은 그 친구를 죽이겠다는 일념 하에 전국을

유랑하며 그의 자취를 밟는다.

그는 친구에 대한 증오심으로 칼을 수련하고 그를 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다다른다.

하지만 두철은 “자신의 칼은 언제나 자신에게 돌아오게 돼있다”며 “서있는 칼날은 항상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라”고 충고한다.

매일 무협지로 복수의 칼날을 가는 병태는 마음 속 원한을 풀기 위해 살인을 계획한다.

그가 노린 대상은 밤무대를 관리하는 조직폭력배의 우두머리다.

병태는 자신의 동생을 농락하고 목숨마저 빼앗아버린 그를 처단하기 위해 시퍼렇게 칼날을 세운다. 두철이 만들었다는 천검의 설을 듣고 그는 의도적으로 두철의 딸 영애에게 접근해 목각인형 깎는

법을 알려준다.

 칼의 명수로 알려진 두철로 인해 조직폭력배의 위협에 시달려야 했던 영애는 마음의 문을 닫고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한다. 그

런 그녀에게 병태가 건넨 목각인형은 그러한 단절을 해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병태가 선물한 목각인형은 그녀를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두철을 앞에 놓고 한참을 물끄러미 서있던 그녀가 손수 깎은 목각인형을 두철에게 건넨 순간,

두철이 품고 있던 마음의 칼은 이내 진정한 철심으로 승화된다.

정부의 사생아로 자라야만 했던 도미는 마음속으로 칼을 갈며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조직폭력배의 협박에도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에 병태의 칼심은 다시금 시퍼렇게

번뜩거리며 복수의 증오심으로 불타오른다.

한 차례의 방황을 마치고 다시금 돌아온 춘삼은 철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는 무사히 집으로 귀가한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대신 무대에 오르게 된 도미의 마음 역시 철심으로 승화돼 반짝이는 칼날의 빛을 투영한다.

두철은 영애의 목각인형을 가슴 속의 칼과 맞바꾸고는 모두를 불러 모아 고기파티를 연다.

하지만 병태의 칼심으로 무대는 시퍼런 칼날의 서슬로 가득 차게 된다.

여동생을 죽인 원한으로 상대방에게 칼을 쑤셔 넣어야 했던 그의 칼심은 그 스스로를 파멸시키게

만든다. 다스려지지 못한 칼날은 병태의 허망한 죽음만을 남긴 채 그 끝을 맺는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나만의 칼을 품고 살아간다.

가슴속 분노나 슬픔 절망 모든것이 시퍼런 날을 세우고 다른이에게

향하고  그들에게 상처를 내고있다.

하지만 결국 그칼날은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와 상처와 흔적을 남긴다.

칼맨은 칼날은 자신에게 겨누어야하며 그것을 칼심이아닌 철심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관객에게 말한다...

 

 

보라우 잘드는 칼하나씩 마음깊이 간직하고

그 서슬푸른 칼날로 자신의 게으름을 경계하라.

우리모두 칼맨 아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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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외딴섬

마을의당산나무를 베어내려하자 갑분할머니는 마을에 재앙이 닥칠것이라며

나무를 지키려다 나무에서 떨어져 죽게된다.

졸지에 혼자가 된 손녀딸 학자와 그옆을 지키는 말못하고 듣지못하는 병득.

장례를 치르고난후 갑분할머니의 아들이자 학자의 아버지인 찬반이 돌아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마을사람들을 괴롭힌다.

묻으로 간호사가 되기위해 나가려던 학자는 아버지때문에 섬을 나가지 못하게되고

아버지의 횡포로 마을사람들은 점점 힘들어지는데..

어느날 당산나무가 베어진 자리에 하얀집이 지어지고 그집에 사는 남자를

사랑하게된 학자...그남자의 아기를 가지게된다.

그것을 알게된 학자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골프채를 휘두르다

병득을 죽이게 되는데....

당산나무의 저주인가..

마을엔 온통 위기의 기운이 폭풍우처럼 밀려드는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바다는 어머니의 자궁속이고 바다에 뿌리를 내린섬은

생명입니다. 모성은 생명을 잉태하게하고 삶을 지속시켜 줍니다.

갑분의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도 모성은 떠나지 않고 남아

찬반과 학자의 삶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바다거북은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는 신념을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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