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늙은 어머니는 오늘 저승갈 준비를 하신다고 한다.

가기전 굿한판 시원하게 벌여달라 아들에게 떼를 쓰시고...

무당 석출은 어머니를 위해 신명나는 굿 한판을 벌이는데...

어머니 '나갈란다' 한마디 남기고 진짜로 가버리셨다.

어머니가 가시고 저승사자들이 왔다.

아들들 곧바로 유산문제로 옥신각신 싸움이 나고

그꼴이 보기싫으셨던 어머니 벌떡일어나셔셔 모든재산을 챙기신다.

그렇게 어머니는 한판벌이라고 공중에 뿌리고 다시 돌아가신다..

시끌벅적 초상집의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날이 밝아오고 어머니는 자식들의 배웅을 받으며

그먼길을 떠나신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아주오래전 대학로에서 이 연극을 접하고

한참을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했던 작품.

오늘따라 유난히 가슴에 와닿는다...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본 작품이라...

아쉬움이 있다면 예전에 보았던 그 느낌이랑

틀리다는것....웃음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뭔가 빠진 기분이다.

예전에 봤을땐 정말 가슴에  확 와닿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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