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줄거리

며느리 인희를 평생 괴된 시집살이 시키던 상주댁은 치매에 걸려 하루 열두번도 넘게
며느리의 머리채를 휘어잡지만 의료사고로 월급쟁이 의사노릇을 하는 남편 정박사는
인희의 고된 하루를 무심하게 지나친다.
백화점에 근무하는 딸 연수는 가족에게서 도망치듯 매일아침 출근길을 서두르고
삼수생아들 정시는 입시에 대한 부담감에 방황한다.
게다가 인희의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 동생 그덕은 돈만챙기면 노름판에 재산을 쏟아붓는것도
모자라 아내를 구박하고 욕한다.
그러던 어느날 인희에게 자궁암말기란 판정이 내려지고 새로 짓고있는 집으로 이사갈 꿈에
부풀어있던 인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이작품을 보는내내 울었다.
아주많이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을 우는것으로
풀고싶었는지도 모른다...
여의사가 대사중 그래도 행복한거라고 아름답게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 있으니까....
과연 그럴까?
행복하게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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