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연우무대
출연 : 김다흰, 임승범
줄거리
인도 기차역, 낯선도시에서 기차를 놓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다흰에게
역시 기차를 놓친 승범. 둘은 의기투합해서 함께 길을 떠난다.
모래바람과 뜨거운 태양아래 낙타를 타고 도착한 사막에서 별을 만나고
인도 로컬버스에서 고생을 해서 도착한 바람이 좋은 호반의 도시 우다이뿌르로를 만났다.
그들이 다녔던 고아, 오르챠, 아그라, 바라나시...
갠지스 강가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고 승범은 가족있는 집으로
연인과 헤어진 다흰은 산을 오르기위해 마지막 여행지로 떠난다.
감상평
인도라는 나라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싶은 나라중에 하나이다.
그런 인도와 관련된 연극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기대할만 했다.
극의 내용은 다흰과 승범(SB)이 우연히 기차역에서 만나
여행을 시작하고 그 여행동안 함께한 시간도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도
있지만 두사람을 통해 관객의 입장이 아닌
두 배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음악과 함께 춤추고 노래한것 같았다.
여행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고 했던 말처럼
정말 여행은 다시 돌아오기위한 나를 찾아서 다시 돌아오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