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줄거리

외딴섬
마을의당산나무를 베어내려하자 갑분할머니는 마을에 재앙이 닥칠것이라며
나무를 지키려다 나무에서 떨어져 죽게된다.
졸지에 혼자가 된 손녀딸 학자와 그옆을 지키는 말못하고 듣지못하는 병득.
장례를 치르고난후 갑분할머니의 아들이자 학자의 아버지인 찬반이 돌아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마을사람들을 괴롭힌다.
묻으로 간호사가 되기위해 나가려던 학자는 아버지때문에 섬을 나가지 못하게되고
아버지의 횡포로 마을사람들은 점점 힘들어지는데..
어느날 당산나무가 베어진 자리에 하얀집이 지어지고 그집에 사는 남자를
사랑하게된 학자...그남자의 아기를 가지게된다.
그것을 알게된 학자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골프채를 휘두르다
병득을 죽이게 되는데....
당산나무의 저주인가..
마을엔 온통 위기의 기운이 폭풍우처럼 밀려드는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바다는 어머니의 자궁속이고 바다에 뿌리를 내린섬은
생명입니다. 모성은 생명을 잉태하게하고 삶을 지속시켜 줍니다.
갑분의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도 모성은 떠나지 않고 남아
찬반과 학자의 삶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바다거북은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는 신념을 아니였을까?


'나의 문화생활 > 내가관람한 연극, 뮤지컬, 콘서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컬리 두(09.11.18) (0) | 2009.11.18 |
---|---|
칼맨(09.11.08) (0) | 2009.11.08 |
한여름밤의 꿈(09.08.30) (0) | 2009.08.31 |
돈주앙(09.08.16) (0) | 2009.08.16 |
내마음의 풍금(09.05.20) (0) | 2009.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