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제주도
여행기간
2009.7.23(밤)~2009.07.26
비용
저렴하게^^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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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갑자기 떠난 제주도여행...

올봄 태희와 잠깐 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짧은시간이라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제주도로 고고씽(여행가는거 넘 좋다^^)

23일 회사일을 끝내고 저녁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

태희가 마중나와 있다..

그런데 이런..딴사람인줄 알았다...머리를 너무 잘랐다...기보다는

평소에 태희가 할만한 머리는 아닌듯...

잠깐의 충격...하지만 머리를 자른건 이해하기에 통과(그럴때도 있지요^^)

현숙이가 한동안 하게될 학원으로 출발...

2주만에 오픈하는 곳이라 정신이없다...

대충 일을 마무리한 현숙이와 아는분이하는 주점으로 고고씽...

물론(?) 밥을 먹기위해서다...

예전에도 와봤지만 이곳 사장님이 음식을 잘하신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장님...너무 맛나게 저녁을 먹었다..연주도 같이...

둘째날 현숙이가 바빠서 일찍 나가고 아침을 먹고

한림수목원으로 갔다...제주도를 여러번 갔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비온뒤 비에젖은 나뭇잎이 유난히 푸르다.

오랜만에 자연을 만난것 같다...

잠시 수목원에서 푸르름을 즐기고 이호해수욕장으로 갔다.

빗발이 날리는듯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발면으로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을  들고 바닷가를 거닐었다...

태희와 둘이서 오랜만에 성당에도 가고...너무 좋다^^

셋째날은 현숙이와 연주도 동행...

오설록에 도착...녹차를 재배하는 곳이라고 한다...

너무 예쁜 다기잔들에 잠시 매료....갖고싶다......^^;;;

다음 목적지는 유리의성..

말그대로 유리로 만들어진 곳...

자그마한 꽃부터 잔이나 모형 모두 유리공예라서 그런지

색상도 예쁘고 모양도 넘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현숙이가 잠깐 들려야한다고해서 곽지로 향했다.

이곳은 지나가기만 할뿐 가보진 못했는데 바다가 너무 예쁘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맘에 드는곳에 멈춰서 치킨을 먹는맛도 색다른 체험이고...

처음 제주도에 갔을때 과도가 없어서 수박을 깨서먹던 그때처럼...

제주도의 마지막밤...왠지 너무나 아쉽다..

좀더 아니 며칠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월요일아침 태희와 공항으로 출발...

둘다 현실같지않은 며칠을 보내서인지 아쉬움이 너무크다...

그래도 오랜만에 둘이 여행을 같이해서 좋다..

다음에 좀더 길게 여유롭게 여행을 다닐수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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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제주도
여행기간
2008.08.18~23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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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오랜만에 떠난 자유여행..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문구처럼 6개월동안

쉼없이 일만했더니 너무 힘들다..

제충전의 시간이 절실하다.

그래서 떠난 자유여행...

일정없이 그냥 무작정 제주도로 출발...

현숙이네 집에서 묵으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다녔다..

물론 현숙이가 운전해주는 차를타고 다니기도하고 혼자 다니기도하고..

일정이 짜여진 여행에 비해 훨씬 재미있고 즐겁다..

첫날은 성산일출봉에 혼자갔다가 카메라 액정깨져서 맡기느라 하루를 소비..

휴~~뭔일이래...저녁은 현숙이 조카들이랑 해물탕집 가기..살아있는 해물로

바로 끓여주는 곳이라 국물맛이 끝내준다..

둘째날 현숙이가 기사로 자처해서 연주랑 같이 여행..

5.16도로로 가는길이 예쁘다고 그길로 가자고 한다.

양옆으로 늘어선 나무와 햇살이 좋다.

쇠소깍에 도착..얼마전 방송에 나왔던 땟목을 타고 잠시 고요한 바다를 즐겼다.

다음 장소는 이중섭미술관..서울에서도 안가는 미술관을 여기서 가본다^^

연주 숙제란다..

잠시 문화생활을 즐기고 바닷가 횟집에서 한치물회를 먹었다.

언제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다..(서귀포에서)

다음목적지를 가기전에 잠시 약천사에 들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절이란다..너무 상업적인 느낌이 든다..정감이 안간다. >.<

그냥 가다가 들른곳 아프리카 체험관..

각종 아프리카 조각들이 너무 예쁘다...

손으로 조각한 의자는 사고싶을만큼 탐난다..사고싶은데 아쉽다....

셋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터미널로 향했다..

한라산 등반을 위해..잠시 비가 뿌리는것 같더니 성판악코스에 도착했을땐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가 멈춰있었다.

가는내내 흐린날씨지만 날씨변화없이 간간히 햇살도 비치고

바람도 불어주고 등산하기엔 너무 좋은 날씨라 다행이다.

성판악코스는 등반코스는 생각보다 무난한데 비해  관음사코스는

내려오는 길도 넘 힘들다..현숙이가 마중나와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연주데리고 일반정식을 먹으러 갔는데 음식이 맛깔스럽고 푸짐해서

어찌나 맛나게 먹었는지...^^

연주가 내일가는날이라 현숙이가 회랑 한치를 사왔는데 으~~~

몸이 넘 아파서 안넘어간다..ㅠㅠ

넘 힘들어서 찜질방에 잠시 다녀왔다..밤12시 용두암 밤바다 바다내음이 넘좋다..^^

넷째날 연주가 집에 가는날..

아침일찍 이호해수욕장에 가서 잠시 발을 담그고 점심은 석경에서 해결..

이집은 언제가도 생선초밥이 일품이다^^

연주를 보내고 자동차박물관에 가다..

차가 예쁘고 아기자기하지만 입장료는 넘 비싸다 >.<

다섯째날 오늘은 나연이를 데리고 여행하는날..물론 오늘도 운전은 현숙이가 맡았다.

함덕해수욕장은 새벽 비가내렸는데도 바닷물이 너무 맑고 공기도 너무 상쾌하다.

예전 현숙이와 모래위에 차를 세웠다가 빠져서 애를 먹었던곳이기도 하다..^^

선녀와 나무꾼은 이런 속았다...

선녀와 나무꾼을 그대로 재연한 곳인줄 알았더니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연해놓은 곳이다..그래도 운치있어서 좋다.

잠시 미니미랜드를 들렸는데 잔뜩흐린날씨가 기어코 사고를 쳤다.

소나기가 내린다..그래도 다행인건 지나가는 비라는것^^역시 날씨운은 넘 좋다..

점심을 먹기위해 조이월드에 들렸다..물론 이곳도 현숙이 아는분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유명한 음식은 흙돼지샤브샤브... 식사도 즐기고 오프로드카드를 체험할수

있는곳이란다.. 배용준이 왔다갔다나 뭐라나..그래서 어쩌라고...

음식은 넘 깔끔하고 맛있었다..

잠시 집에 들렸다가 한림으로 출발..현숙이 아는사람을 태우고

성게물회를 먹기위해 모슬포로 출발..모슬포는 노을이 예쁜곳이라고

하는데 흐린날씨라 아마 오늘 보기는 힘들듯...

날씨가 흐려서 멀리 마라도까지는 볼수 없었지만 식사후 송악산에 올라

넓은 바다를 볼수있었다..다들 식사중이라 혼자서 다녀왔지만

산책코스로 넘 좋은곳... 바닷를 바라보면서 잠시 차한잔...

그렇게 마지막날이 지났다..

여섯째날 아침 오랜만에 현숙이가 해주는 밥을 먹고 장미차를 마시면서

느긋한 오전시간을 보냈다.

뒹굴뒹굴...ㅋㅋㅋ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해 공항으로 출발..

비가 온다더니 오늘도 역시 날씨는 맑음..

비행기가 하늘에 오르니 뭉게구름이 꼭 소복히 쌓인 눈처럼 예쁘다.

그밑으로 보이는 작은 섬들도 예쁘고.

이렇게 나의 여행은 끝이 났다.

하지만 이번여행이 무척 즐겁고 유쾌했던건 아마도

좋은사람들과 함께여서인것 같다.

다음엔 외국여행?을 가볼까^^

첫번째사진은 5.16도로 가는길에 하늘이 맑아서 찍은사진

두번째는 5.16도로

세번째사진은 한라산 정상에서 성판악코스로 내려오는길..

마지막사진은 모슬포바다..앞에 보이는 섬이 형제바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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