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일장...도착 다음날 오일장이 열려서 다녀왔다..

 

 

오일장 견학온 꼬맹이들...(유치원생들이 견학을 왔다) 

 

오일장 생선코너...오늘 산 생선은 동태였는지 대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ㅠㅠ...그리고 싱싱한 고등어...

싱싱한 고등어는 바로 배를 가르고 소금을 뿌려주는데 저녁에 이 고등어로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오일장에 오면 꼭 들려야하는 먹거리중에 하나인 국밥...

순대국밥시키고 막걸리 하나 시켰는데 부추전하고 홍합은 그냥 공짜로 주셨다..역시나 시골장터의 인심인듯..

막걸리는 아침부터 장터에 오시면 다들 드시나보다..테이블마다 막걸리가 있다..덕분에 나도 가볍게 한잔...^^

 

김녕 미로공원..

 

 

 

 

 

 

 

 

함덕서우봉해변-이번엔 사진을 많이 안찍었다...

최근에 제주도에 갈때마다 들르는 곳으로 바다색깔이 너무 예쁘다..

추억도 있는 곳이기도 하고...음...차가 모래에 빠졌던 적이 있다나 뭐라나 ㅎㅎㅎ 

 

 

돌하르방공원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조금더 보강을 해야 관광객이 오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라경찰수련원...

하룻밤 묵었던 경찰수련원..경찰관계자들이 예약하고 오는곳이라고 한다.

하루 숙박비가 저렴하게도 만원이란다..그래서 예약이 항상 꽉차있다는데 다행히 취소된게 있어서 우리가 묵을수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다음에 또 가고싶은 곳...^^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준비만 해오면 된다..저녁에 우리도 고기에 맥주를 마시며 늦은 저녁식사를 했던곳...

 

우도 올레길걷기..

아침일찍 출발해야 하는데 늦게 출발한 덕분에 전체를 다 돌진 못하고 1시간정도의 일정을 빼고 걸어서

조금은 아쉽다....

 

 

 

 

 

 

 

 

 

 

 

 

 

우도 올레길을 걷고나서 먹었던 자리물회...

현숙이가 내가 서울오기 전날 해준 자리물회는 정말 자리가 많이 들어갔는데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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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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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7코스를 가다..

 

 

 

 

 

 

 

 

 

 

 

 

 

에코랜드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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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6코스를 가다...

 

 

 

 

 

 

 

 

 

 

라사니아캐슬 근처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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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산에 오르다...(모슬포에서 송학산까지)-6.25

 

 

 

 

 

 

 

 

 

 

 

 

 

 

에코랜드(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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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올레길을 가다...(6.23) 

 

 

 

 

 

 

한림수목원에서...(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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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녕 미로공원에서...

 

 

 

 

 

 

 

함덕 서우봉해변

 

 

 

 

 

 

 

돌하르방 공원에서...

 

 

 

한라경찰연수원에서...

 

 

여행일정 : 2012. 6. 21 ~ 7. 3

 

6월 21일  목요일.....

여유롭게 낮비행기를 예약하고 집에서 느긋하게 공항으로 출발..

평일 오후비행기라 사람이 없어서 좋다.

현숙이 가게로 가니 친구 은영씨가 가게를 지키고 있었다.

강습을 나갔단다.

친구도 돌아가고 혼자서 가게를 보면서 잠시 휴식.

현숙이가 강습을 마치고 돌아와 친구인 윤숙씨와 저녁을 먹기로하고

차를 타고 해안가근처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빈자리가 없다..

다시 이호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겨 바닷가에 펼쳐진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닭도리탕에 고갈비로...

바다를 보면서 가볍게 맥주한잔으로 입가심을 하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즐기고....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

그렇게 첫날이 지났다...

 

6월 22일 금요일...

일정을 시작하기전에 현숙이와 제주오일장에 갔다.

장보기를 마치고 순대국밥에 막걸리를 마셨다..아침부터 ㅎㅎ

오일장에 오면 다들 아침부터 막걸리를 시키나보다..

주변 테이블에도 전부 막걸리를 드신다...재미있다^^

현숙이와 헤여져 미로공원으로 가기위해 시외버스터미널에 갔다.

이제는 시외버스를 자주타서 왠만한 거리는 버스로 이동한다..

동일주행 버스를 타고 만장굴입구에서 하차..

조금 걸어들어가야 미로공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택시를 이용해도 좋고 걸어도 좋다.

택시를 이용할때는 주변에 가려고하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타고가면 저렴하게 갈수있다. 마침 3명의 일행이 만장굴에 가려고해서

같이 택시를 탔다..그분들은 만장굴까지 난 미로공원까지...

미로공원에 도착...

티켓을 끊었더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팜플렛도 주시고..

미로공원의 입구에서 종을치는 곳까지 30분정도 걸린단다.

더 걸리는 사람도 있고 그보다 짧은 시간에 찾는 사람도 있을듯...

미로공원에 들어가니 코끝으로 나무향이 짙게 난다....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미로공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니

그곳은 아니다 ㅎㅎㅎ

다시 내려와 다시 미로공원을 잠시 걸어가니 목적지인 미로공원 종치는곳...

시간을 보니 10분정도 걸렸다...생각보다 쉽게 찾은듯...

미로공원을 뒤로하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내려왔다. 생각보다 그리 멀지않아서 좋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함덕서우봉해변..

이곳은 바닷가 너무 예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다.

잠시 서우봉해변의 바다를 감상하고 그냥가기 아쉬워 돌하르방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차가없어서 택시로 이동...

사람이 별로없는 곳이라 느긋하게 공원을 산책했다.

돌하르방공원을 뒤로하고 다시 제주시로 돌아와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현숙이 선배분이 계시다는 경찰연수원에 하룻밤 묵을수 있다고 하셔서

갑자기 고기와 먹을것을 챙겨 연수원에 갔다.

이곳은 경찰공무원들이 예약하면 묵을수있는 곳으로 하루 숙박비가 만원이란다.

고기를 챙겨가면 밖에서 숯불을 피워 구워먹을수도 있다.

연수원에 도착해 짐을 풀고 선배분이 숯불을 피워주셔서

늦은 저녁을 먹고 지하에 있는 노래방에 가서 오랜만에

노래도 부르고 제주의 또다른 정취에 흠뻑 빠져던 하루였다.

주변이 고즈넉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줘서인지 장소가주는 느낌때문에

 지인들과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듯..

다음에 오게되면 방을 잡아주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다시오고싶다..

 

6월 23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열어보니 시원한 바람과 햇살과 주변의 시원함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두워서 전날밤에 보지못한 연수원주변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연수원주변을 가볍게 산책하고 아침을 먹고 짐을챙겨 아쉬움을 뒤로하고

연수원을 나섰다.

오늘의 일정은 우도가기...우도올레길을 걷는게 목적이다.

시외버스를 타고 성산항에서 배를타고 우도에 도착..

생각보다 늦게 우도에 들어간 덕분에 부지런히 걸어야할것 같아서

식사도 거른채 우도를 걷기시작했다.

우도올레길은 항구를 시작으로 서빈백사-하우목동항-망루-하고수동해수욕장-비양도-검멀래를 거쳐 우도봉을

올라갔다 내려와서 다시 항구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우도봉은 3번이나 간덕분에 이번엔 시간상 생략하고 한바퀴를 도는데 중간에 올레쉼터에서

시간상 다돌면 배시간에 맞추지 못할꺼라는 이야기를 듣고 중간지점에서 가로질러 하우목동항에서 바로 하고수동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항구...

생각보다 일찍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느긋하게 배를 기다렸다.

배에 오르니 파도가 낮시간때보다는 조금 높다..아무래도 파도가 점점 심해질듯..

전부 다 돌지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에 다시 일찍 일정을 잡아 다시한번 돌아볼 생각이다.

다시 제주시로 돌아와 제주도에 오면 자주가는 용두암 해수랜드에서 피로를 풀고 밤바다를

잠시 즐기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6월 24일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내려서 오늘은 일정을 잡지않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를 보기전에 유명한 고기국수로 아침식사를 하고 영화관람..

우리가 본 영화는 아부의 왕....흠...............좀 그렇다...

영화를 보고나니 비가 그쳤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데  현숙이 선배가 계시는 한림공원으로 일정을 잡았다.

한림공원은 제주도에 처음 가기시작했을때 갔던 곳으로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보는 곳이다.

한림공원에 도착..선배분이 차를 사주셔서 차한잔을 마시고 공원을 돌아봤다.

예전보다 규모도 더 커지고 테마별로 공원이 예쁘게 조성되서 넘 좋다.

봄에 가면 예쁘게 꽃이피는걸 볼수있다고 한다. 봄에 다시가봐야겠다...^^

공원을 다 돌아보고 돌아오는길에 다른 선배분이 소유하고 계시다는 동굴에 갔다.

지하동굴에 내려가니 천연 저정소로 사용중이시다.

와인도 저장되어있고 아는분이 젓갈 저장도 하신단다...

다 돌아보진 않았지만 규모는 상당히 커보인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니 넓은 마당에 가꾸고 계신 분재가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건물이 없다보니 자연경관이 너무 멋지다..

그곳에 앉아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으며 해지는걸 보는것도 좋을듯..

이번주부터 텐트를 설치하셔서 대여를 시작하신다고 하는데 꼭 한번 묵어갈수있었음

좋겠다..

고기도 구워먹고 새소리도 들으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오늘 저녁은 한림공원을 관람하게 해주신 선배분과 직접 고기를 잡아서 판매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물론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다..

장소가 일반인들은 찾아가기 쉽지 않을듯..^^

 

6월 25일 월요일...

마라도를 가기위해 모슬포항으로 갔다..무작정...

차에서 내리려고하니 아주머니 한분이 오늘 마라도행 배가 운항을 안할수도 있단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설마하는 마음으로 여객터미널에 가보니 역시나 운항을 안한단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서...

날씨좋은거랑은 상관없나보다..

아쉬운 마음에 그냥 돌아오기 싫어서 그곳에서 송학산까지 걸어갔다..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동안 햇살도 좋고 적당히 바닷바람도 불어서 덥지않게 걸어갈수 있었다.

송학산입구에 도착...바람이 거세다..

송학산을 올라가 전망대에 서니 멀리 형제섬이 보인다...그보다 멀리 섬도 보이는데

아마도 가파도인듯...그보다 멀리 보이는 섬은 아마도 마라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전망대를 따라 나무계단을 걸어가다보니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이 산 주변을 따라 이어진다.

무작정 그 계단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송악산을 한바퀴 돌았다..이런 이건 아니였는데 ㅋㅋㅋ

그래도 걷고나니 기분은 좋다...발이 신발자국 그대로 타서 문제이지만...^^

송악산을 한바퀴돌고 다시 모슬포항으로 돌아와 제주시내로 돌아왔다.

 

6월 26일 화요일...

오늘 합류하기로한 일행이 못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정을 다시 조정하기로하고

오늘은 비도오고해서 에코랜드에 갔다.

아침엔 비가 조금씩 오더니 에코랜드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서 우산쓰는게 쉽지않다.

그래도 굿굿하게 에코랜드를 돌아봤다.

비록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대충 보긴했지만 비오는날 우산쓰고 여유롭게 곶자왈의 정취를 즐겼다.

가기전에 다시한번 들려봐야 겠다.

 

6월 27일 수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다. 비만 오지않는다면 올레길 걷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

쇠소깍에서 시작되는 올레 6코스는 해안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걷는길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전부터 걸어보고 싶었던 길이다.

버스를 타고 쇠소깍에 도착

쇠소깍을 시작으로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니 제지기오름으로 올라가는 표시가 나온다.

제지기오름을 내려와 다시 해안길을 따라 모목포구를 거쳐 구두미포구, 서귀포칼호텔을 지나

서귀포에 도착하니 천지연폭포를 거쳐 세연교를 지나 외돌개에 도착..

4시간만에 도착했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고프고...

미리 예약해놓은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마치고 오늘의 숙소인 라사니아캐슬로 향했다.

다행히 서귀포에서 그곳까지 시외버스가 다녀서 쉽게 갈수있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잠시 바닷가를 산책...오늘하루 일정을 정리했다.

 

6월 27일 목요일...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버스를 타고 서귀포 외돌개에 도착...

외돌개에서 시작하는 7코스에 도전...

7코스는 외돌개를 시작으로 외돌개 산책로를 걷다보면 바닷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바닷길로 내려오니 커다란 돌들을 걸어가야하는 코스가 이어지고

그길을 걷다가 다시 해안가 길을 걷다가 다시 바닷가 돌길...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강정마을에 도착..

이곳은 해군기지 건설로 몸살을 앓는곳으로 해안길을 걷다가 갑자기 이길부터는

마을길로 돌아가게 된다..

앞에 기지건설로 막아놓은 관계로 왠지 낯설고 몸소 느껴지는 해군기지 건설이 얼마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막는지 느껴진다..

그렇게 답답한 마음을 뒤로하고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월평마을에 도착...

8시부터 시작해서 12시에 도착...힘이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부려본다.

다시 서귀포 시내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지난번 비가와서 제대로 못봤던 에코랜드로 향했다.

다행히 비가오지않고 날씨만 흐려서인지 돌아보기엔 너무 좋은 날씨이다..

에코랜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 기차가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곶자왈은 우리가 보지못했던 여러 식물들과 울창한 숲 그리고 지역의 특성상 날씨가 자주흐리다는 것이다.

기차를 타고 에코브리지역에 도착...

호수주변 산책로를 거쳐 에코풍차와 호수위 카페를 지나 다시 기차를 타고 피크닉가든 역에서 하차...

이곳에는 키즈타운과 에코로드가 있는 곳으로

에코로드는 걸어서 산책할수있는 코스로 주변에 나무들과 숲길이 인상적이다.. 한바퀴도는데 1,9km

숲길중간에는 토피어리 체험장과 송이맨발체험장이 있다.

1.9km의 숲길을 나와 다시 기차를 타고 종착역으로 오는동안 보이는 우거진 숲길은 향긋한 나무내음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자연을 그대로 만난 느낌이다..^^

오늘 저녁은 한림공원에 계신분과 같이 식사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서 에코랜드를 뒤로하고

제주시로 돌아왔다.

저녁식사는 용두암 해안로에 있는 식당...

야외에서 파도소리와 간간히 비행기 소리를 들으며 식사...

 

6월 29일 금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일정을 전혀 잡지않았다.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싶어서...

점심때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고 지난번 경찰연수원에서 하룻밤 묵게해주신 선배분과

저녁식사를 했다.

 

6월 30일 토요일...

지난번 가지못한 마라도를 가기위해 다시 모슬포로 향했다.

오늘은 배가 운항할지 모른다고해서 갔는데 오늘은 안개로 운항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두번이나 못가다니....ㅠㅠ 아쉽다....

현숙이 가게로 돌아와 내일행사를 위해 준비를 하는것으로 하루를 보냈다.

 

7월 1일 일요일...

오늘은 현숙이 선배가 주문한 행사가 있는날...

새벽같이 가게로 나가 준비를 하고 9시20분에 출발..

오늘 행사장소는 노꼬메오름..

시간만 난다면 꼭 오르고 싶을만큼 아주예쁘고 멋진곳이다..

행사관계로 그냥 눈앞에서 보기만 했다는게 아쉽다...^^

행사를 마치고 가게로 돌아와 정리를 하고

도두해수파크로가서 피로를 풀고 밖으로 나오니 어둠이 짙게 깔린 밤바다는

시원하고 비온뒤끝이라 코끝으로 느껴지는 바다내음이 상쾌하다.

그렇게 한정거장을 걸어 바다를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와 현숙이와 치킨과 맥주를 마셨다...

 

7월 2일 월요일...

원래일정은 어제 올라가는 거였는데 일정을 뒤로 미루고

오늘 다시 마라도를 가기위해 모슬포항으로 출발...

그런데 실수를 했다...남조로행 버스에 무의식적으로 타버렸다...

급하게 내려서 다시 터미널로 달려갔다..

다행히 8시 25분차를 타고 모슬포에 9시 20분에 도착...

10시 배를 타려면 서둘러야해서 급하게 여객터미널에 도착..

날씨는 흐리지만 배는 오전운항을 하게되서 다행히 티켓을 끊을수가 있었다.

배에 오르니 드디어 간다는 실감이 난다..

드디어 출발...바람과 파도때문에 배가 조금 흔들린다...배가 흔들릴때 마다

사람들의 소리도 높아진다...ㅎㅎㅎㅎ

그렇게 25분을 달려 도착한곳 마라도...

선착장에 내려 섬주변을 한바퀴도는 일정을 잡았다..

섬을 천천히 돌면서 주변도 돌아보고 자연이 주는 위대함도 느껴본다.

한시간여를 걷다보니 다시 출발지에 도착...

간단하게 유명하다는(?) 자장면으로 점심을 하고 12시 30분배로(오늘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배다)

다시 모슬포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은 바람을 뒤에서 받아서인지 배가 흔들리지 않아서 바다를 마음껏느끼면서 돌아왔다..

마라도는 다시한번 가보고싶을 만큼 아담하고 예쁜 섬인듯...

담에 제주도에 가면 다시 가봐야지....^^

 

7월 3월 화요일...

드디어 서울로 돌아오는날...

짐을 챙겨 현숙이와 미리 주문해놓은 오메기떡(제주도 전통떡)으로 찾고 

굴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서 현숙이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짐을 붙이고 잠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2박 13일간의 제주도 여행...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여행...아마도 당분간은 여행을 떠날일이 없겠지만

4년동안 다녔던 직장을 정리하고 다녀온 동유럽과 제주도여행은 나에게 활력소가 될것같다.

이제 힘내서 다른일 해야지..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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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

 

 

 

 

 우도가는 배안에서..

 

 우도에서..

 

 

 

 

 

 우도 산호사..

 

 

 우도봉..

 

 

 

 

 성산항 가는배안에서..

 

 성산일출봉...

 

 

 

 

한라산 성판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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