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장르 : 장편소설

 

줄거리

XX시 외곽에 자리한 나미야 잡화점은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이다.

어느 날 이곳에 삼인조 좀도둑들이 숨어든다. 이들은 몇 시간 전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참이었다. 인적이 드문 외딴집인 줄로만 알았는데 난데없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고, 세 사람은 얼떨결에 편지를 열어 본다.

처음에는 누군가 자신들을 노리고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편지 내용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한다. 하나로 그칠 줄 알았던 편지가 계속해서 도착하고 어느새 세 사람은 고민을 적어

보낸 이들의 앞날이 어떻게 풀릴지 자신들의 일처럼 진심으로 걱정하게 된다.

각 장마다 고민 상담 편지를 보낸 이들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다. 수십 년 전 나미야 유지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편지가 무슨 이유로 현재는 비어 있는 가게 우편함으로 들어왔는지, 과연 그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에 대한 비밀은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풀려간다. 그리고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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