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814n00040
고수와 이요원이 결국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14회에서는 장태주(고수 분)와 최서윤(이요원 분)이 결국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장태주는 김광세(이원재 분)를 죽이고 그 죄를 윤설희(장신영 분)에게 뒤집어 씌웠다.
윤설희는 장태주를 위해 거짓자백을 하고 그에게 최서윤과 결혼하라고 말했다.
윤설희는 눈물을 흘리며 직접 최서윤에게 전화를 걸어 장태주의 귀에 가져다대었다. 장태주는 윤설희로부터
마지막 입맞춤을 받고 최서윤에게로 떠났다.
한편, 성당에서 조촐한 식을 올리게 된 장태주와 최서윤은 서로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결혼서약을 했다.
최서윤은 장태주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던 중 그의 손가락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최서윤은 결혼식 후 장태주에게서 받은 십억 달러로 위기를 해결한 후 성진그룹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바라던 바를 모두 이룬 셈이다.
박진태(최용민 분) 전무로부터 그룹이 정상화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최서윤은 그럼에도 근심어린 표정을
풀지 못했다. 장태주의 손가락에 묻어있던 핏자국이 마음에 걸렸던 것.
이어 최서윤은 김광세의 갑작스런 죽음을 언급했다. 박진태 전무는 이에 김광세가 평소 여성편력이 심했던지라
살인범으로 지목된 윤설희에 대한 동정여론이 모인다고 말했다. 최서윤은 "아빠가 그랬다. 가끔은 내가 본 것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믿어야 할 때가 있다고. 지금이 그럴 때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최서윤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박진태 전무에게 "(결혼)반지가 좀 무겁다. 장태주 그 사람, 내일 아침에
집으로 올 거다. 그 전에 할 일이 많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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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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