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그녀(2019.11.12)-시사회

장르 : 드라마

감독 : 허인무

출연 : 나문희(변말순), 김수안(나공주), 고규필(동광), 임한빈(우람), 강보경(황숙), 심완준(시골의사 인우)

줄거리

“초면에 실례하겠습니다~”
72살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 할매의 인생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나타났다!

특기는 자수, 용돈 벌이는 그림 맞추기(?)
동네를 주름 잡으며 나 혼자 잘 살고 있던 ‘말순’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지는데…

감상평

할머니와 손녀딸이라면 안봐도 스토리가 그려지지만

그래도 보면 또 웃다가 울다가 더 울게된다.

아역배우들의 감초같은 연기도 재미있고

우리가 겪을수있는 일상적인 일들이 일어나서인지

공감도 가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