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1003221633556?f=o
[OSEN=조경이 기자] 고수가 서지혜가 병원이사장 남경읍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 비행기를 타고오던
윤수연(서지혜)은 가슴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발견하고는 응급조치했다. 이후 가까운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려다 마침 그 병원에 아르바이트왔던 태수(고수)와 마주쳤다.
태수는 위급한 환자의 상황을 보고 본드를 찾았다. 이를 반대하던 수연은 고민 끝에 순간접착제를 찾아서 나타났다.
다행히 순간접착제로 위급상황을 넘겼다. 그리고 환자를 태산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차 안에서 수연은 태수에게 "태산에 있으면서 밖에서 아르바이트 하다가 본드 바른 환자를 태산으로 데리고
간다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태수는 "그쪽은 그게 중요합니까?"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수연은 "이 환자 살 수 있을까요?"라고 하자,
"살릴겁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수연은 "선생님은 태산에 어울리지 않는 의사네요"라고 나지막히 이야기했다.
이후 수연은 수술방은 자신이 잡겠다며 최석한(엄기준)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제서야 박태수는 윤수연이 병원
이사장 윤현목(남경읍)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태수는 "미안합니다 응급실에서 소리쳐서"라고 사과했다. 이에 수연은 "급하면 그럴 수 있죠. 욕 안한게 어디에요"라고
말했다.
수연이 자신이 병원 이사장의 딸이라서 사과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태수는 "전 당신이 누구 딸인지 상관없습니다.
단지 누군지 궁금했다. 최석한 교수님이 살린 사람이 누군지"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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