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드라마
감독 : 신동석
출연 : 최무성(성철-은찬 부), 김여진(미숙-은찬 모), 성유빈(기현)
줄거리
어떻게 된 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아들 은찬을 잃은 성철과 미숙은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 기현과 우연히 마주친다.
슬픔에 빠져있던 성철과 미숙은 기현을 통해 상실감을 견뎌내고, 기댈 곳 없던 기현 역시 성철과 미숙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기현의 예상치 못한 고백은 세 사람의 관계를 뒤흔든다.
감상평
영화는 처음부터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담담하게 그려나간다.
아이가 죽으면서 살린 아이를 우연히 보게되면서 그아이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어느순간 그아이에게 다가가게 된다.
어느정도 친해지자 아이는 죄책감에 기찬부모에게 진실을 털어놓으면서 그들의 관계와
그동안 알고있던 일들이 진실이 아님을 알게된다.
그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지만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아니 해도 바뀌는건 없었다..
방송에서 뉴스를 통해서 우리가 접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라서인지
보는내내 무겁고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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