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40699

 

 

(뉴스컬처=안주형 기자) 
배우 고수(37)가 ‘상의원’에서 맡은 공진 역과 배우로서 일할 때 닮았다고 말했다.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2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원서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고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에서 고수는 천재 의복디자이너 공진 역으로 분해 자유로

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인터뷰에서 고수는 공진과의 닮은 점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천재 의복 디자이너

공진과 상의원 어침장 돌석은 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는 극단적으로 나뉘어서

표현된 것이다. 나도 비슷하다. 일 할 때는 공진처럼 자유롭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평소 생활할 때는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돌석처럼 사회의 질서를 지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상의원’은 왕실의 의복이 만들어지던 공간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움에 대한 경쟁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돌석 역에 한석규, 공진 역에 고수, 왕 역에 유연석,

중전 역에 박신혜가 열연했으며,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