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뮤지컬

연출 : 문삼화

극작 : 하경진

출연 : 한경일(균), 박정아(매창), 박봉진(희경)외

 

줄거리

1대수장 허봉의 역모누명으로 향도가 국법으로 금해진 이후

천민시인 희경에의해 비밀리에 운영되는 2대 풍월향도에 균이 나타난다

균에게 지금의 풍월향도는 정체불명 오합지졸패나 다름없고 매창은 사내보다

뛰어난 문장력을가진 그러나 결코 용납할수 없는 말썽쟁이 작가요 기생이다.

하지만 벗의 꿈을 위해 연인의 자유를 위해 얼마든지 희생할수 있는 향도들과 만나면서

그는 마음을 열기시작한다.

그리고 내내 가슴속에 품고있던 잡힐듯 잡힐듯 아련하기만 하던 유토피아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게 된다. 동시에 자신을 버리지 못하는 군주 광해를 저버리고 그를 향하여

칼보다 날카로운 붓을 들수 있을것인지 고민하게 되는데...

어느새 매창은 균의 외로움과 절망을 이해하는 단 한사람이 되어간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희경의 여자라는것...

매창과 희경 역시 느끼게 된다.

그녀의 가슴속에 꿈이라는 균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을...

 

감상평

최초의 언문소설인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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