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관령 메밀막국수,자연샤브사브

 

오늘 간곳은 홍대근처에 있는 몸에 좋은 버섯샤브샤브집.

간판은 막국수지만 이집의 특징은 직접재배한 버섯으로 샤브샤브를

해먹는것으로도 유명하다.

얼마전 케이블방송에도 소개가되기도 함.

찾기는 넘 쉽다. 홍대역 2번출구에서 직진하면 건널목이 나오고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앞에 간판이 커다랗게 보인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1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많음.

다행히 빈자리는 있어서 바로 자리를 잡았는데 오늘 의상때문에 망함 ㅠㅠ

신발을 벗고들어가는자리라 치마가 무지 불편했음 ㅜㅜㅜㅜㅜㅜㅜ

자리잡고 앉아서 둘러보니 전체적인 느낌은 그냥 식당이지만

신발벗고 들어가는곳에 벽면만 보면 어느 카페에 온 느낌?^^

 

  

메뉴판을 보니 점심특선도 있는데 버섯의 맛을 보기위해 우린

등심생버섯샤브샤브와 노루궁뎅이생버섯 샤브샤브를 각1인분씩 주문....

 

  

밑반찬은 샐러드와 김치, 양파절임, 잡채 소스는 땅콩소스와 매콤한소스 두가지..

김치전도 나옴^^(빼먹을뻔 함...맛은 있는데 내입맛에는 조금 짬 ㅜㅜ)

 

 

 

 

육수가 올려지고 나면 버섯이 담긴 병이 두개나오고 접시에 담긴 고기와 버섯,국수가 나옴

병에 담긴 왼쪽이 만가닥버섯, 오른쪽은 우리가 잘아는 느타리버섯

 

왼쪽에 둥굴둥굴하게 생긴버섯이 노루궁뎅이버섯이랍니다. 그옆에 노르스름한건 황금송이버섯

그외에 우리가 잘아는 팽이버섯, 새송이, 표고버섯까지 7가지 버섯이 나옴...

 

 

위에하얀녀석이 노루궁뎅이 찢은것...

국물이 끓으면 직원분이 버섯을 찢어서 야채와함께 넣어주심...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얼른 건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버섯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음^^

 

양이 많아서 어떻게 다먹어 하면서 마지막에 메밀국수도 보글보글 끓여서

김치와함께 먹었는데 맛있음... 

 

 

국물만 조금 남기고 다먹어서 배는부르지만 아쉽다..

메밀막국수도 먹어야하는데 못먹어서 ㅜㅜ

셋이서 두개시키고 죽도 시켜서 먹고 메밀막국수도 시켜서 먹으면 딱일듯...

  

먹으면 건강해지는 자연생버섯 샤브샤브집 탐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