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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황금의 제국'의 고수가 이요원과의 싸움에서 이겼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0회분에서는 성진그룹 회장 자리를 두고

최서윤(이요원 분)과 장태주(고수 분)의 전쟁이 벌어진 가운데 장태주가 승기를 잡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서윤은 장태주의 계획에 의해 성진시멘트 주식이 있는 대한은행 매각 결정 내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장태주는 공동의결권을 무력화 시켜서 대한은행을 인수, 성진시멘트 주식을 가장 많이 가져 결국 성진그룹

 회장자리에 오르려고 했던 것. 이에 최서윤도 차근히 반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장태주는 최민재(손현주 분)의 자존심을 건들며 자신과 손을 잡게 만들었다. 대한은행 매각을 위해

금감원 고위관료의 결제가 필요했지만 모두 최서윤의 인맥이었던 것.

그러나 최민재는 장태주에게 "고개를 숙이고 다닐거다. 너가 나한테 고개를 숙이는 걸 보이면 아깝지 않을 거다"고

 경고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최민재가 최서윤을 찾아가 대한은행을 매각하는데 돕겠다고 나섰다. 그간 장태주에게 매번 당했던 최민재가

복수를 위해 최서윤과 손을 잡겠다고 결심한 것.

하지만 장태주는 최민재의 전부인 정유진(진서연 분)의 도움을 받아 결국 대한은행을 인수했고 성진그룹의

최대주주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황금의 제국'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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