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806n37888
고수가 장신영에게 결혼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와 윤설희(장신영 분)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태주에게 “공부할 땐 진도가 빨랐는데 연애할 땐 진도가 너무 늦다”며 “오늘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태주는 웃으며 “내가 만지고 싶은건 선배 손이 아니다. 분양대행권 포기하고 날 선택한 선배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설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마음을 7년 넘게 만졌으면 이제 손도 만져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이제 내 나이도 서른둘이다. 몇 년 더 지나면 신부화장 했는데 신부 어머니로 착각받을텐데 어쩌냐”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태주는 “난 선배와 결혼할 생각 없다. 내 목줄을 아직 최민재 사장이 쥐고 있다”며 냉정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 배에 탄 최민재(손현주 분)와 한정희(김미숙 분)의 신경전이 극에 달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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