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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격려하며' 찍었다… '200만 고지' 넘었다
200만 고지를 밟으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ㆍ제작 티피에스컴퍼니).
해발 650m인 백암산 고지 위에 자리잡은 세트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는 실전을 방불케하는 촬영을 강행했다.
그 현장을 스포츠한국이 살짝 엿봤다.
# 한바탕 웃음으로
수없이 고지를 오르내리고 추위에 싸워야 했던 배우와 스태프.
"다시 군대에 온 것 같았다"는 고수의 말이 엄살처럼 들리지 않는다.
그럴수록 모두가 크게 웃음지으며 전우애(?)를 키워나갔다.
# 모니터링은 철저히!
한 장면,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장훈 감독과 배우들은 모니터를 되돌려보며 화면을 곱씹었다.
환하게 웃기며 서로를 격려하다가도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짓고 촬영된 장면에 대한 심각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다시 입대한 기분이야!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초코파이 하나가 군대에서는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이다.
간식을 손에 든 신하균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연습도 열심히!
연습을 실전처럼 하는 것은 군인의 기본자세다. 이를 잘 알고 있는 고수는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았다.
# 실제 전쟁터 같죠?
수많은 인력이 동원돼 수작업으로 만든 세트는 실제 전쟁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장엄했다.
이 곳에서 400여명의 배우들이 한데 엉켜 1950년 뜨겁고 처참했던 한국전쟁의 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 우리가 바로 악어중대!
촬영을 마친 후 악어중대의 일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이제훈 고수 이다윗 신하균 류승수 고창석 등이 밝은 웃음으로 <고지전>의 크랭크업을 축하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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