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고수, 영화같은 화보 '젠틀한 홍콩 신사'로 변신

http://news.nate.com/view/20110720n19119

 

 

 

 

[티브이데일리=정지윤 인턴기자] 배우 고수가 홍콩에서 한편의 영화 같은 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에 출연한 배우 고수가 ‘하퍼스 바자’와 함께 홍콩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수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고비드’, ‘꽃미남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클래식한 수트를 입은 성숙하고도 젠틀한 신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고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고지전’을 찍을 때의 에피소드와 그가 맡은 캐릭터 수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1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하면서 느낀 연기에 대한 신념, 그리고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매력과 생각까지 심도 깊게 펼쳐 보였다.

특히 고수는 “‘고지전’은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노력해준 수십 명의 악어중대를 연기한 배우들이 함께 만든 영화다. 그들이 든든하게 있어 주었기에 우리가 앞에 설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특별하게 연기를 하기 보다는 그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어울리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고지전’에 출연한 배우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투를 다룬 ‘고지전’에서 고수는 캐릭터 수혁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고수의 매력적이 모습과 인터뷰가 담긴 ‘하퍼스 바자’ 8월호는 오는 21일 발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정지윤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하퍼스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