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연을 보면서 아쉬움이 참 많았지만 그리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고배우가 연극에 도전했다는 그 사실만으로 너무 반가워서
무리해서 첫날 첫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두번째관람...
살짝 긴장하면서 연극을 보는데 어라?
어제랑 틀리네?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가웠고 마지막부분이 맘에 안들었는데
그부분도 살짝 수정을 했더군요...
어제보다 나은 공연이라 살짝 맘이 놓였습니다...
어제보다나은 내일...
내일보다 더 나은 모레가 될테니까요...
조금씩 성장하는 고배우의 모습을 볼수있다는 기대감도 있구요...
욕심을 내자면 좀더 까칠한 모습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아들의 입장이라면 좀더 까칠해져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연출가님께 오늘 바라는 점이 또하나 생겼습니다.
물론 고배우에게도요...
처음 고배우가 등장할때 독백이 있었지요?
그부분이 너무 목소리가 약해서 시간이 지나고나니 무슨내용인지
금방 잊혀지는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내용자체에도 조금 손을 봐서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독백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들어가면서하는 돌아온 엄사장의 완성도 높은 다음 공연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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