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2018.03.29)

jun9min 2018. 3. 29. 14:42



저자 : 서미애

장르 : 장편소설


줄거리

진범은 따로 있다.”
딸과 아내를 잃고 삶과 죽음의 칼날 위에 선 남자의 마지막 추적극

3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딸을 잃은 우진. 깊은 슬픔에 빠져 간신히 삶을 지탱하던 그는 아내마저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만다.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우진은 아내의 장례를 치르고 절망 속에 주저앉지만 그때 그런

그를 붙드는 뭔가를 발견한다. 누군가 우진에게 남긴 편지 한 장, “진범은 따로 있다”는 단 한 줄의 메모.

삶의 벼랑 끝에서 무너져 내리던 우진은 딸과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풀기 위해 그 한마디를 붙들고

다시 일어난다.
가슴에 묻어둔 딸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자, 진실을 외면하고 침묵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둘

드러나는데……. 


감상평

청소년들이 저지른 범죄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았지만 자신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한 가정은 무너져버린다.

거기에 아내의 자살...

모든것을 잃은 한남자가 장례를 치르고 자신도 따라가려했지만 자신의 양복속에 우연히 발견한

쪽지한장으로 진실을 밝혀간다는 이야기이지만 그냥 소설로만 보기에는 청소년범죄가 강도가

높아짐에따라 그냥 넘겨버릴수 없는 이야기가 아닐까싶다. 그래서인지 소설을 읽는내내 갑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