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한석규·고수·유연석, 조선 훈남 등장에 대구-부산 '들썩'

고수/*영화* 상의원

jun9min 2015. 1. 5. 19:45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궁중의상극 영화 '상의원'(이원석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의 한석규,

고수, 유연석이 지난 주말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대구와 부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대구에서는 '상의원'의 한석규, 고수, 이원석 감독이 극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일 부산에서는 유연석이 합류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개봉 전부터 웰메이드 사극 탄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안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조선 훈남들의 따뜻한 팬 서비스에 다시 한번

영화에 반했다.

고수는 '고비드'라는 별명답게 실물 아우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고 한석규는 관록 느껴지는

명품 무대인사 매너를 선보였다. 막내 유연석은 '상의원'의 평점을 하나, 하나 읽어주며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대인사 현장에 있었던 관객들은 각종 SNS에 '상의원' 배우 무대인사에 관련된 글을 남기며

그들의 멋진 팬 서비스에 박수를 보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