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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고수, “바느질 재미있어… 옷도 한 벌 만들었다”
jun9min
2014. 11. 26. 20:19
http://fashion.mk.co.kr/view.php?no=1467588&year=201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고수가 바느질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영화 ‘상의원’ 제작쇼케이스가 이원석 감독,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 M관에서 열렸다.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 역을 맡은 고수는 “공진은 바느질을 많이 해야 하는 인물”이라며
“직접 옷 만드는 것을 배웠는데 재미있었다. 옷도 직접 한 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수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굉장했다고 하더라”라며 “공진은 기존에 있는
옷들과 다르게 표현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시대에 공진이 어떻게 옷을 만들었는지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다룬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이다. ‘남자사용설명서’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원석 감독과 ‘군도: 민란의 시대’ ‘신세계’
‘살인의 추억’ 등 흥행 제작진, 명품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 달 24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