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드라마* 황금의제국

'황금' 고수vs이요원vs손현주 결승전 스타트, 최후 승자는 누구

jun9min 2013. 9. 17. 00:27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79341064573498002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황금의 제국'을 갖기위한 마지막 싸움의 출발선이 끊어졌다.

16일 밤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3회에서는 성진그룹

회장자리를 향한 장태주(고수분 ), 최서윤(이요원 분), 최민재(손현주 분)의 결승전이 시작됐다.

이날 장태주와 최서윤은 성진시멘트 주가를 조작해 서로에게 유리한 고지 선점하려 했다.

이 둘이 치열게 싸우는 가운데 최민재는 이들을 지켜봤다.

한정희(김미숙 분)를 만난 최민재는 "태주가 이기면 큰어머니가 준 테이프 들려줄거고, 서윤이가

이기면 앞으로 서윤이가 진행할 일 세상에 알릴거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세 사람의 마지막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장태주는 농성을 벌이는 상가 주인들을 만나 

"내일 저녁때까지 자진 퇴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조필두(류승수 분)에게 "1차 때보다 상가수도 많으니 용역들은 700명 정도 부르면 되겠다"고

제안했다. 장태주의 이 같은 모습에 조필두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장대표 너무 많이 변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지만 장태주는 "세상이 안 바뀌는데 어쩌냐. 내가 변해야하지 않겠냐"라며

 "성진그룹 회장자리 내가 앉을 거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최서윤 또한 "성진그룹은 내가 지킬거다"라고 말했고, 최민재는 "성진그룹 회장실 문은 내가

 열거다"라고 선언했다. 그렇게 성진그룹 회장자리를 향한 죽음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