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드라마* 황금의제국

'황제'고수, 최씨 가족 와해를 위해 최후의 히든카드..."가족회의 다시 하자"

jun9min 2013. 9. 10. 01:08

http://etv.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4551480

 

[SBS E!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고수가 이요원 가족의 와해를 위해 최후의 히든카드를 꺼냈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21회에는 장태주(고수 분)가

한정희(김미숙 분)를 만나고 온 후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최민재는 거듭 핵심부지 7천 평을 팔지 않겠다고 말했고 이 때 강호연(박지일 분) 전무가 들어왔다.

장태주는 "강호연 전무가 최민재와 최동진 회장을 20년간 보필 한 사람이다. 자료가 아주 많다고 한다.

집안 가득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때 최민재는 호탕하게 웃다가 "닥쳐라. 강호연 전무가 가진 자료로 날 협박하면 살려달라고 할 줄

알았냐. 내가 살고 싶어서 태주 너에게 핵심 부지를 팔 줄 알았냐. 서윤아 핵심부지 칠천 평 내가 안고

 감옥에 갈 거다. 강호연 전무님 검찰에 가라. 내 자료 제출해라"고 외쳤다.

이어 최민재는 "태주야. 말했다. 최동성 회장님과 태주 너, 미워한다고...최동성 회장님은 이 세상에 없지만

넌 내 앞에 있다. 마지막 카드다. 더 이상 히든은 없다. 나 감옥에 간다"고 거듭 말했고 온 가족은 최민재에게

 최선을 다해서 감옥에서 빼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때 장태주는 "최씨 가족 보기 좋다. 근데 어쩌나. 최민재 회장 자료는 다 폐기하라고 했다.

피라미 잡아서 매운탕 끓인다고 맛이 나냐"고 웃었고 강 전무는 "지난 10여년 최민재 사장의 지시로

최원재 회장의 배임횡령 관련 자료가 있다. 배임횡령은 액수가 커서 장기형을 선고받을 거다"고 말했다.

순간 가족들의 표정은 모두 어두워졌다. 장태주는 "가족회의 시작하자 이집 사장 최원재 회장님 이 집

 식탁에 있을 지 교도소에 있을 지 결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