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드라마* 황금의제국

‘황금의제국’ 고수, 장신영과 함께 살 계획 무너졌다

jun9min 2013. 9. 4. 00:22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9032303510610

'황금의 제국' 고수 이혼 계획이 무너졌다.

9월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20회에서 장태주(고수 분)는

최서윤(이요원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윤설희(장신영 분)와 함께 살기 위해 성북동에 집을 마련했다.

이날 장태주는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대한은행을 인수하고 최서윤과 이혼해 최서윤과의 성진시멘트

공동의결권을 무력화시켜 최서윤을 성진그룹 경영일선에서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장태주는 최원재(엄효섭 분)에게 공동회장을 약속하는 등 성진그룹 일가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했다. 그러나 장태주 미끼에 걸린 듯했던 성진그룹 일가는 결국 장태주 제안을 거부했다.

가족회의에서 최원재는 장태주에게 "태주야. 이혼하지 마라. 성진그룹도 같이 키우고 서윤이하고

너하고 싸우고 지지고 볶더라도 성진그룹 이 집안에 두고 싸우자"고 얘기했다.

이에 장태주는 최대한 빨리 성진그룹을 차지하고 윤설희에게 돌아가겠다던 자신의 약속을 떠올렸다.

장태주는 "어떡하냐. 성북동에 집도 샀는데 그 집에 들어올 사람도 있다. 이혼서류는 몇 일 안에 보내드리겠다"고

얘기하면서 멍하니 자리를 떴다. (사진=SBS '황금의 제국' 캡처)



[뉴스엔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