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드라마* 황금의제국

'황금' 고수, 장신영 이용한 이요원 계략에 움직였다 '결승전 시작'

jun9min 2013. 9. 3. 13:04

http://news.nate.com/view/20130902n41731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고수가 장신영에게 하루라도 빨리 가기 위해 발톱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9회에서 최서윤(이요원 분)의

계략에 장태주(고수 분)가 움직였다.

이날 좀처럼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 장태주의 속내가 궁금한 최서윤은 윤설희(장신연 분)를 찾아 그를

 도발했다. 이에 윤설희는 최서윤의 말대로 어쩌면 장태주가 끝내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됐고, 그 마음을 장태주에게 내비쳤다.

이에 장태주는 "금방 끝날거다. 1년만 더 기다려라"라고 윤설희를 안심시켰고, 늘 자신을 위해 웃고 있는

윤설희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 시각 최서윤은 장태주가 움직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나는 성재(이현진 분)처럼 살고 싶었다.

성재는 내가 지키고 싶은 나였고 윤설희는 장태주가 지키고 싶은 자신일 거다"라며 "장태주는 움직일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역시나 장태주는 에덴에 최서윤이 왔다갔다고 말하는 조필두(류승수 분)에게 "더 이상 설희 선배를

 기다리게 할 수 없다"며 움직일 것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