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드라마* 황금의제국

[황제]이요원 애원 불구 "진짜 결승전은 지금부터다" 고수의 목표는?

jun9min 2013. 8. 28. 00:22

http://etv.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4521080


[SBS E!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진짜 결승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8회에는 언론에 성진카드 주가

조작사실을 알린 장태주(고수 분)를 최서윤(이요원 분)이 찾아갔다.

장태주는 최서윤을 대면데면하며 최민재(손현주 분)를 구하고 자신을 구렁텅이에 빠뜨리려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서윤은 마지막 부탁이라며 장태주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힘든 일 남에게 시키지 말자.

 상대가 들어줄 수 없는 거는 해서는 안 된다"며 잘라 말했다.

결국 최서윤은 "주식을 성재도 매입했다. 성진 카드 주식. 나 돕자고 샀다. 민재 오빠 앞에 놓은 덫인 줄도

모르고..."라며 사실을 실토했다.

 



최서윤는 "부러웠다. 기제사 때마다 보는 그 쪽 식탁. 우리 집 식탁에서 가족 중 얼굴보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성재 뿐이다. 알지 않냐"며 최성재(이현진 분)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계획대로 하자. 최민재 회장은 물러날 거고 성재 그렇게 되면 한정희도 링에서 물러날

 지도 모른다"고 전했고 놀란 최서윤은 "성재 다치는 거 보고 싶지 않다. 잃고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 때 조필두가 사무실에 들어와 장태주에게 주가조작 추가자료를 건넸음을 알렸다.

최서윤은 이 말을 듣고 분노했다. 용서하기 힘들 거 같다는 그녀의 말에 장태주는 "먼저 겨룬 건 그 쪽

총구다. 최민재 회장 퇴장시키자. 한정희씨도 물러나면 이제 결승전 시작이다"고 말했다.